스카 펑크를 주로 연주했던 밴드, <No doubt>의 보컬리스트였던 그웬 스테파니의 2005년 히트 곡. 노래 가사를 반영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뮤직 비디오가 꽤 재미있다.
과거에 사귀었다가 헤어진 남자 친구가 약혼녀와 함께 그웬의 집을 방문한다. 과거 따위는 모두 잊어버렸다는 투로 그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그웬. 하지만 별것 아닌 우연한 접촉만으로 촉발되는 과거의 에로틱한 기억들. 그리고 스멀스멀 일어나는 질투의 감정.
<노 다웃>때문에 좋아하게 된 보컬리스트이지만, 마를린 먼로를 추종하는 듯한 그녀의 섹시 코드(침대 위의 뒹굴뒹굴女)는 좀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
And after all the obstacles
그리고 모든 장애물을 거친 후에
It's good to see you now with someone else
다른 누군가와 있는 너를 보는 것도 좋아.
And it's such a miracle that you and me are still good friends
너와 내가 여전히 좋은 친구란 건 정말 기적이야.
After all that we've been through
우리가 같이 겪은 모든 것들이 지난 후에
I know we're cool
우리가 정말 좋았다는 것을 알아
No Doubt시절의 그웬 스테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