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구에 세워진 구조물.
청공을 가르는 비행기를 훌륭하게 묘사한 작품
으로 보여야 하는데 아무래도 상상력이 자꾸 묘하게 흐른다.
제작가의 이름이 왠지 로버트 존슨일 것 같다.
"유 로버트 존슨? 나 최영의야... 그냥 걸어가.. 뚜벅뚜벅 걸어가 그냥... 그럼 존슨은, 로버트 존슨은 갑자기 걸어오니까.. 머야 씨발놈.. 머야 씨발놈.. 이러면서 피하게 돼있어. 피하긴 피하게 돼있다구. 그 피하다가 딱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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