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노트 :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연인 마르셀 세르당을 애도하며 에디뜨 피아프가 1950년에 직접 작사했다. Marguerite Monnot 작곡.
-롤랑 디앙(Roland Dyens)에 의해 기타 독주곡으로 훌륭하게 편곡되었다.
-이 곡 역시 2005년 즈음에 마린 몬테로 기타로 녹음했다. 방구석 녹음 치고는 음질이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다.
-한때 우리나라의 음악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던 곡이다. 개사된 가사는 다음과 같다.
하늘이 무너져 버리고
땅이 꺼져 버린다 해도
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두려울 것 없으리.
캄캄한 어둠에 싸이며
세상이 뒤 바뀐다해도
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무슨 상관이 있으리오.
그대가 원한다면
이 세상 끝까지 따라 가겠어요.
하늘의 달들도 눈부신 해라도
따다 바치겠어요.
그대가 원한다면
아끼던 나의 것 모두 버리겠어요.
비록 모든 사람이 비웃는다해도
오직 그대 따르리
그러다가 운명의 신이
당신을 뺏아간다해도
그대만 날 사랑한다면 지옥에라도 가리.
그러다가 운명의 신이
당신을 뺏아간다해도
그대만 날 사랑한다면 영원에라도 따라가리다.
에디뜨 피아프의 원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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