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노트 :
6번선-Eb, 5번선-Ab의 변칙튜닝으로 연주된 Eb장조의 곡이다.
'E장조'로 편곡하면 될 것을 구태여 튜닝까지 바꿔가며 Eb조성으로 하느냐'는 얘기도 있을 법한데, 사실 이런 변칙튜닝이 얻는 화성적 효과는 상당하다. 고로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이렇다. '변칙튜닝의 경우, 운지의 한계상 일반튜닝에서 얻을 수 없는 아름다운 화성적 울림을 기대할 수 있다.'
이 곡은 이미 토루 타케미쯔의 훌륭한 편곡이 있는데 새삼스럽게 뭘 또 편곡하는가...라고 누군가 말한다면 단지 '뭔가 어긋난 듯한 2박3연음의 리듬을 부여하고 약간의 몽환적인 느낌도 주고 싶었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을 것 같다.
<B>부분, 가사로 따지자면 "Had to go I don`t know..." 부분에서 'Had'에 해당되는 부분의 심각한(?) 음정 불안정(아마도 기타 현이 노후된 탓일 것이다)과 그 이후의 스타카토의 남발은 심히 후회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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