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상 메모

변기 속 파리 그림

 

 

남자들만 아는 얘기지만, 공중화장실의 변기 안쪽 하단에는 이런 파리 그림이 그려져 있다.
난사를 방지하고 정조준을 유도하기 위한 미끼인 셈인데, 정말이지 남자의 심리(방뇨시 벽면 아래에 파리 따위의 벌레가 붙어 있을 때 왠지 폭포수로 쓸어버리고 싶은 심리)를 잘 이용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파리 그림 하나면 <변기에 가까이 다가가 주세요>라는 권유는 할 필요도 없다.
이거 생각해낸 분, +100점!
(아~의미없다)

 

 

 

 

 

 

'단상 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은 평화 원하지만  (0) 2014.07.28
'강남'이라는 욕망의 시니피앙  (0) 2014.07.26
평범한 노인  (0) 2014.07.26
고인 물  (0) 2014.07.21
무뇌상태  (0) 201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