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동 K 모 씨가 보여준, 존 카니 감독의 <싱 스트리트>.
한 여학생에게 한 눈에 반한 주인공 남학생이 그녀에게 '작업'을 거는 도중에 자신은 밴드 음악을 한다는 구라를 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작업'의 효용성을 의식하지 않고 오로지 음악 자체의 순수한 미학적 성취를 위해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남자들이 과연 몇 %나 될까?" 하는 질문에 혹자는 0%라고 답한 바 있다.
고로 여성은 예술의 원천이다.ㅋ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이 영화의 3대 명 대사는 다음과 같다.
1. 나아가려면 지금이다.
2. 사랑은 행복한 슬픔이다.
3. 필 콜린스의 음악을 좋아하는 놈은 여자를 사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