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스트링
의 저자 미치 앨봄의 신간 . 한 편의 환상 동화를 읽는 듯하다.허구적 인물인 전설의 기타리스트 프랭크 프레스토의 이야기가 실존 인물들과 어울러지며 펼쳐진다. 프랭크 프레스토가 인생 곳곳에서 만난 뮤지션들 명단을 살펴보면 장고 라인하르트, 듀크 엘링턴, 윈튼 마샬리스, 폴 스탠리(Kiss의 보컬리스트),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 등 엄청나다.프랭키 프레스토는 클래식, 블루스, 재즈, 롹, 심지어는 플라멩코 연주까지 가능한 소위 전천후 기타리스트다. 이것 자체만 봐도 퐌타지 동화다. 인간의 평균 수명이 한 200세 정도라면 가능할지 모를까, 모든 장르에서 유능한 이런 연주자는 세상에 없는 걸로 알고 있다(스티브 모스 정도가 그나마 전천후 기타리스트라 불릴만 하겠지만, 클래식기타나 플라멩코기타의 공력이 프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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